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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용어 설명
정보통신 용어 설명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9.01 09:44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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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core)

코어란 대개 어떤 것의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부분을 일컫는 말이다.
네트워크의 코어는 중앙 백본(자신에게 연결돼 있는 소형 회선들로부터 데이터를 모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대규모 전송회선)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칩의 코어는 주요 처리 회로이고 코어 프로그램은 대형 응용프로그램을 위한 필수적인 주요 루틴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초창기의 저장 시스템 내에서, 코어는 1비트를 표현할 수 있는 둥글게 생긴 자기(磁氣) 도너츠 모양의 기억 매체로 칭했으며 그 이전에는 컴퓨터의 주기억장치를 코어라고 불렀었다.

□ 콘솔(console)

콘솔이란 대개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키보드(또는 입력이 가능한 다른 장치)가 조합된 장치를 지칭한다.
콘솔을 다른 말로는 터미널이라고 부르는데 콘솔이라는 용어는 마이크로컴퓨터나 메인프레임에 부착돼 있어, 시스템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되는 터미널을 의미한다.
또한 콘솔이란 모니터 또는 디스플레이 화면을 부르는 다른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개 컴퓨터의 상태를 지시하는 기록계나 점등장치가 한 줄로 늘어서 있고, 오퍼레이터가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스위치가 달린 장치를 말한다.

□ 콜센터(call center)

콜센터는 고객 및 기타 다른 전화통화가 조직적으로 처리되는 중추적인 장소로서, 어느 정도 컴퓨터 자동화가 돼 있다.
일반적으로 콜센터는 적지 않은 량의 통화를 동시에 처리하고, 통화를 구분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 연결해주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통화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콜센터는 우편주문 카탈로그 단체, 텔레마케팅 회사, 컴퓨터 제품의 고객상담실, 전화를 사용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대형 조직 등에서 주로 운용되고 있다.

□ 테라비트(terabit)

테라비트는 두 통신지점이나 네트웍 장비 내에서 전송되는 데이터 량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단위로서 1테라비트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측정할 때, 1조 비트를 의미한다.
초당 테라비트의 단위를 줄여서 Tbps 라고 표기한다.
비트가 비록 이진수의 단위이긴 해도, 데이터 통신에서의 비트는 역사적으로 10진수 체계로 계산돼 왔다.
예를 들면, 28.8Kbps는 초당 2만8,800비트의 속도를 의미한다.
하지만 컴퓨터 구조나 메모리 주소 등의 한계 때문에 바이트는 항상 2의 곱이나 또는 지수의 형태로 나타내진다.

□ 트래픽(traffic)

트래픽이란 어떤 통신장치나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負荷)를 말한다.
또한 트래픽은 매우 일반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이외에도 네트웍을 통해 움직이는 데이터의 량이나 어떤 종류의 트랜잭션 및 메시지 등의 량을 나타낼 때에도 사용된다.
시스템 관리자의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트래픽 상황을 감시하고, 트래픽이 늘어나면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 (조밀)파장 분할 다중화(DWDM: 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때로 WDM (wave division multiplexing)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DWDM은 다른 곳에서 온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하나의 광섬유에 함께 싣는 기술로서, 각 신호들은 분리된 고유의 광파장 상에서 전송된다.
DWDM을 사용하면 하나의 광섬유 상에 최고 80(이론상으로는 그 이상)개의 분리된 파장이나 데이터 채널로 다중화 될 수 있다.
만약 각 채널이 2.5Gbps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라면, 하나의 광섬유에 최고속도 초당 2,000억 비트가 전송될 수 있다.
각 채널은 수신측에서 원래의 신호대로 역다중화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속도의 각기 다른 데이터 형식들이 함께 전송될 수 있다.
보다 정확히는, 인터넷 데이터 SONET 데이터 및 ATM 데이터 등이 광섬유 내에서 모두 동시에 전송될 수 있다는 뜻이다.
DWDM은 광섬유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의 모든 광(光) 네트워크 중심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패널(panel)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에서, 패널이란 어떤 정보가 주어진 환경에서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보내질 것인가를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체로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각 단계들마다 어떤 정보(텍스트 또는 그림)가 사용자에게 보여질 것인가를 묘사함으로써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지정된다.
예를 들어 각 메뉴, 도움말 페이지, 다른 형태의 컨텐츠 등은 개발자에 의해 구현돼야하고, 초기 사용자들에 의해 테스트돼야 할 정보 패널을 구성한다.
대부분의 응용프로그램들이 운영체계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개발되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은 때로 명확한 패널들을 묘사하는 것으로 상정될 수 있다.
윈도우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패널은 통상 각 정보 창을 위해 설계된다.

□ 패킷교환 방식(packet-switched)

패킷교환 방식은 패킷이라고 불리는 비교적 적은 데이터 단위가 각 패킷에 담긴 목적지 주소를 기반으로 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발송되는 네트워크의 한 형태다.
통신 메시지를 패킷으로 나눔으로써 네트워크 내의 동일한 데이터 경로를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송신자와 수신자간의 통신형태를 비연결형이라고 부른다.
인터넷상의 대부분의 트래픽은 패킷교환 방식을 사용하며,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비연결형 네트워크다.
패킷교환 방식과 대비되는 것이 회선교환 방식인데, 이는 평범한 음성 전화망과 같은 형태의 네트워크로서, 통화를 위한 통신회선이 설정되면 그 시간동안에는 통화에 관련되는 사람들에게만 전용으로 할당된다.
음성전화에 인터넷의 패킷 교환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측의 대화내용은 패킷으로 나눠져 전송되고, 그 패킷들은 반대편에서 재조립된다.
패킷 교환방식을 쓰는 디지털 네트워크의 또 다른 보편적인 형태는 X.25 네트워크인데, 상용 광역통신망 프로토콜로서 광범위하게 설치됐다.
인터넷 프로토콜 패킷들은 X.25 네트워크 상에서도 전송될 수 있다.
X.25 네트워크는 또한 일정 시간동안 양측에게 전용으로 논리접속이 확립되는 가상회선도 지원한다.
영구 가상회선(PVC)은 종량제 요금체제에 기반해 경로를 할당하며, 기업들에게는 전용회선 시스템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구 가상회선은 전용 논리접속이지만, 실제로 물리적인 자원이 여러 개의 논리접속이나 사용자들 간에 공유될 수 있다.
□ 포털 혹은 포털사이트(portal and portal space)
포털은 웹사이트의 관문(關門)이라는 의미를 갖는 새로운 용어로서 사용자들이 웹에 접속할 때 제일 먼저 나타나거나 가장 많이 머무르는 사이트로, 웹 서핑을 시작하는 주요 사이트를 나타낸다.
1998년 7월, 야후, 넷스케이프, 라이코스, MSN, Excite, CNet 등이 손꼽히는 포털 사이트로 나섰고,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 다음 네띠앙 엠파스 등이 포털 사이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많은 인터넷 접속 서비스 공급사들 역시 자신들의 사용자들에 대해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포털들은 야후 스타일의 텍스트위주로 설계된 컨텐츠 카테고리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이미지에 비해 좀더 빠르게 화면에 표시되므로, 방문자들이 사용하기 쉽다고 느껴 다음에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포털 사이트를 가진 회사들에 대해 많은 주식 투자가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털 사이트가 되면 기본적으로 그들의 웹 페이지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보여지게 되므로, 광고 효과 등의 상품가치가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에 의해 제공되는 대표적인 서비스들로는 웹사이트 디렉토리 서비스를 들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거나, 홈페이지 뉴스 날씨정보 전자우편 증권 주식거래 전화 및 지도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때로는 지역사회의 정보광장 역할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라는 용어는 포털 중에서 제일가는 사이트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대형사이트 전체를 나타내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 플러그 앤 플레이(PnP: Plug-and-Play)

플러그앤 플레이는 장치를 컴퓨터에 집어넣고, 컴퓨터는 그 장치가 거기에 있음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표준이다.
사용자는 컴퓨터에게 새로운 주변장치가 추가됐음을 말해줄 필요가 없다.
이런 새로운 능력이 있기 전에는, 전통적으로 운영체계는 추가 장치의 부착내역을 포함해 사용자에 의해 정의된 기계장치 구성 내역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플러그-앤-플레이를 윈도우95 운영체계를 판매하기 위한 홍보전략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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