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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술원,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성공적 수행
안전기술원,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성공적 수행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4.07.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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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영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함정기) 안전기술원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47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및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을 맞이 해 공동 개최한 것으로,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을 수행한 62개 기관이 참여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9개의 사업 추진기관이 사업실적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회 안전기술원은 ‘정보통신공사 위험성 평가제도 정착 지원’에 관한 발표에서 소규모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사업장 특성에 알맞은 체계적 사업추진 방식을 도입한 우수한 사업 실적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업 효과, 수행 방법, 단체의 참여도 및 책임성, 호응도 등 심사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었다. 특히 사업 효과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협회 안전기술원 엄성용 원장이 ‘2014년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행사 주최 측은 심사평에서 “정보통신공사는 산업재해 분류시 건설공사로 분류되어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에 일반 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적용하다가 보니 정보통신공사의 특수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도출돼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이 안전사각 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주최 측은 이어 “하지만 협회 안전기술원이 이 같은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에 위험성 평가제도 정착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에 지대한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향후에도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에 위험성 평가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협회 안전기술원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1500만 원을 지원 받아 ‘정보통신공사 위험성평가제도 정착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선진국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위험성 평가’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시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규모가 작고 영세한 특성을 지니는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에 위험성평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법을 보면, 협회 안전기술원이 보유한 안전기술 자료를 토대로 주요 세부 공정별로 예상되는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정보통신공사 위험성 평가 모델’ 책자로 제작해 정보통신공사업체 및 소속 근로자에게 배부했다.

이는 정보통신공사의 위험성평가제도의 정착에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공사업체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대상공정의 근로자가 사업수행의 주체로서 독자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협회 안전기술원은 대기업 위주의 안전보건활동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공사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안전보건담당자들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 할 수 있도록 만화로 된 ‘만화로 보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책자를 보급하는데 힘썼다.

이는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근로자가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안전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여 자율 안전관리 수준의 증진 및 사업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협회 안전기술원은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재해예방기술지도 전문기관으로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협회 안전기술원 엄성용 원장은 “앞으로도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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