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구·동구·달서구 등 3개구와 함께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자체 시험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완공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남구 대명로 소재 옛 대구지방보훈청 청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방범 및 교통정보수집, 쓰레기 투기단속, 재난·재해관리 등을 위한 CCTV 2700대와 초등학교에 설치된 1400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게 된다.
대구시는 예산절감과 CCTV의 효율적 통합운영을 위해 대부분의 주요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3개 구청과 합동으로 설치했다. 올해 10월경에는 서구·남구·북구센터가 최종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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