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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 VoIP 사업 진출
온세통신 VoIP 사업 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8.30 10:07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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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아티큘라 VoIP 전략적 제휴
클래런트 장비 및 솔루션 기반, 10월 상용서비스 목표
700만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주 영업 대상



온세통신(www.onsetel.co.kr 대표 황기연)이 최근 미국의 글로벌ASP업체인 아티큘라(www.articula.net 대표: Tom Li)사와 VoIP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VoIP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온세통신과 아티큘라는 클래런트(Clarent)의 장비 및 솔루션을 이용해 온세통신의 케이블 가입자 20만명과 4,000여 전용선 기업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700만 초고속 인터넷가입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 가입자들은 온세통신의 방대한 케이블망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다양한 전화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앞으로 글로벌 원넘버서비스, 지능형 개인통신, 지능형 콜센터, VPN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쉽은 양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VoIP 사업자들에게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온세통신과 아티큘라가 IP 기반의 케이블망을 이용해 음성 및 부가서비스 제공에 선두주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현재 케이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블 사업자는 아직 소수에 불과하며 보통 기존의 전화 회사들이 채택한 것과 동일한 회선교환기술을 사용하는 경우, 모든 전화 통화에 대해 별도의 전용채널이 필요한 실정이다.
반면 IP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패킷과 동일한 채널에서 전송 가능한 음성패킷으로 통화를 분할할 경우, 네트워크 용량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케이블 사업자들이 이 대역폭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온세통신은 "IP 기반의 음성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고객들은 기존 전화 서비스 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온세통신 역시 기존 인프라를 활용,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클래런트의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매튜 챵(Matthew Chiang)은 "클래런트와 아티큘라는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온세통신에 VoIP 하드웨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티큘라가 클래런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했기 때문에, 이 두 회사가 함께 기업들의 새로운 음성 서비스 도입 및 채택을 가속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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