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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이 용 경 사장 기조연설 요지) "무선인터넷 세계화 주력할 때"
(KTF 이 용 경 사장 기조연설 요지) "무선인터넷 세계화 주력할 때"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8.25 09:2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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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이용경 사장 컴덱스코리아 2001 기조연설문


지난 90년대를 주도한 IT산업의 화두가 인터넷과 이동통신이었다면 불과 2년 전부터 시작된 무선인터넷 열풍은 전세계적으로 21세기 초반의 IT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보'와 '이동성'이 결합된 '무선데이터통신'을 중심으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무선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뉴스, 증권정보 등 텍스트 기반의 정보제공 서비스와 간단한 게임, 초보적인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CDMA2000-1.x 초고속 네트워크의 상용화 및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컬러단말기의 대중화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무선인터넷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트워크의 고속화와 패킷 과금, 컬러, 다중음색 신기술플랫폼(API) 기반 단말기의 등장과 더불어 제공될 무선멀티미디어 서비스는 기존 무선인터넷의 불편함이나 요금부담과 같은 사용장벽을 현저하게 낮추어 무선인터넷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네트워크와 IC 칩을 이용한 PtoP 모델의 발전으로 M-커머스는 향후 무선인터넷산업과 금융산업의 결합 및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현재 일본보다도 1∼2년 앞서있는 국내의 CDMA기술 및 인터넷 기술들을 잘 활용하여 무선멀티미디어 및 M-커머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기에 현실화하고 더 나아가 IMT-2000 및 3G 시장에 우리의 앞선 무선인터넷 기술과 컨텐츠를 널리 진출시키는 세계화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올해 KTF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용자와 매출액 등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무선인터넷 1위 기업을 도약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소비자의 니즈(Needs)에 가장 잘 부합하는 서비스와 신기술을 가장 효율적으로 반영한 서비스 그리고 정보제공자와의 합리적인 수익배분을 통해 시장을 부양하는 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를 지향해 나감으로써, magicⓝ을 일본의 i-모드에 필적할 만한 세계적인 무선인터넷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끝으로 무선 멀티미디어 및 M-커머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기에 현실화하고 우리의 기술과 컨텐츠를 세계 시장에 널리 진출시키는 데 KTF가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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