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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씨앤씨 광전송 분야 진출
뉴씨앤씨 광전송 분야 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8.25 09:0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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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통합(NI) 전문업체인 뉴씨앤씨가 7억5,000만원 규모의 온세통신 5Gbps급 광전송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국내 광전송장비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에 뉴씨엔씨가 공급하는 장비는 이스라엘 ECI Telecom의 루미넷(Luminet) 장비로 DWDM Point-to-Point 연결과 155M급의 STM-1 Subrate Mux(155M를 2.5G급의 DWDM 채널로 다중화하는 기능)장비로 구성된다.

이 장비들은 현재 드림라인, 한솔 I-Globe 등 기간 및 통신 사업자에 공급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ubrate Mux 기능은 별도의 장비없이 E1, DS-3 등의 저속부 인터페이스도 고속부의 DWDM으로 매핑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특징을 갖고있어, 기존의 백본 네트워크를 간편하게 광전송장비로 대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씨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그간 불모지로 여겨지고 있던 국내 광전송장비 분야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하반기 영업 활동에 있어서 국내 기간통신 사업자 등에 대한 광전송장비 공급 능력을 확보하게 돼 올해 매출액 705억, 영업이익 90억 달성은 무난하리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뉴씨앤씨는 이번 장비 공급권 수주를 위해서 장비공급사인 이스라엘 ECI Telecom과 지난 5월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엔지니어의 해외교육, 사내 Test 환경 구축 및 사내 직원 교육 등을 통해 광전송장비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해 단순한 장비의 공급이 아닌 설치, 운영, 사후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향후 다른 통신 사업자에 대한 광전송장비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온세통신의 이번 광전송 프로젝트는 증가되는 국제 회선의 수용을 위해 한국통신의 국제회선 인입국과 온세통신의 국제회선 집중국간에 5Gbps급 DWDM(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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