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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관제솔루션 관심집중
재난재해 관제솔루션 관심집중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4.08.2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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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반 모니터링…현장감 제고
원격지휘 지원·문화재 관리 ‘눈길’
▲ ICT 기술을 이용해 재난재해를 예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유체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디엔에프코텍의 엔바이런스(N-Virons) 구동 모습.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ICT 기술을 통한 재난재해 대비책이 활발히 등장하고 있다.

디엔에프코텍(www.dnfcotec.co.kr)은 재난재해용 통합관제 솔루션 ‘엔바이런스(N-Virons)’를 공급하고 있다.

‘엔바이런스’는 디엔에프코텍의 자체 유체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상황실에 응용한 제품으로, 재해위험지역에 설치한 CCTV 및 센서의 데이터를 이용해 3D 영상으로 가시화, 재해 발생 가능성 및 차후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 기상데이터를 적용하면 최장 28일 이후의 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다.

유체 시뮬레이션 기술은 유체의 움직임 및 유체가 주변사물에 미치는 영향을 3D 영상으로 관찰하며 분석하는 기술로, 배수시설의 점검으로부터 제품의 방수기능 확인까지 유체와 관련된 전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엠비(www.wemb.co.kr)는 실시간 3D엔진 기술을 탑재한 통합관제 플랫폼 ‘입실론(IBSilon)’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건물, 시설물 및 각종 장비 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융복합 솔루션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3D 실사환경을 제공한다. 하나의 관제 화면에서 2D는 물론 3D 화면을 다각도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실론’은 현재 금융권 데이터센터 등에서 ICT 인프라, 장비 관제는 물론 건물의 보안, 에너지 관리 등 BEMS 솔루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각 층별 주요 시설물(온습도센서, 분전반, 누수감지, 항온항습기 등) 및 ICT 장비 현황을 확일 할 수 있고, 실시간 전력 사용량의 모니터링 및 온도·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ESS시스템(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요항목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배터리 주요 자원 정보 및 건류·전압, 충전율, 노화율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시설물의 유지보수 기간 및 비용까지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삼오씨엔에스(www.samocns.kr)는 재난상황 발생시 빠른 초동 조치를 돕는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및 원격지휘 시스템 ‘아르고스콥(Argpscope)’을 구축했다.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한층 강조한, 신속한 상황전파 기능을 탑재했다. 조직도를 이용한 즉시 영상호출 기능을 지원하며 관리자 웹을 통한 메시지 전송도 가능하다.

상황실을 포함한 다자간 영상호출 및 고화질 양방향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음성 메시지 전송, GPS 기반 현장 위치정보 전송도 가능하다.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녹화 및 이력관리 기능으로 증거확보 및 재발방지 교육자료를 구축하기에도 용이하다.

포드림(www.4dream.co.kr)은 목조건축문화재 통합재난관리 솔루션 ‘안단테(Andante)’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목조건축물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재난 관련 이벤트를 분석해 건물 내부 화재, 가스누출, 비인가자의 위협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첨단 예측분석 기술을 채용해 초기 대응실패 및 오탐을 최소화 하고,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유관기관 및 관계자에게 자동 전파한다.

현재 해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방재시스템으로 수출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약 130개소의 문화재 지역에 구축·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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