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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정맥인식기 시장 선도
국내 지정맥인식기 시장 선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4.08.2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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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불가능…보안성 탁월

 

▲ 오석언 대표이사
㈜코리센(www.korecen.com 대표이사 오석언)은 지정맥인식기, 지문인식기, RF-ID 리더, 홍채인식기, 무선 CCTV 시스템 등 시큐리티 관련 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지정맥인식 분야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정맥인식이란 사람의 혈관 중 사용하기 편한 손가락의 정맥에 근적외선 등을 투시해 정맥(헤모글로빈) 페턴을 인식해 봉인을 정확하게 인증하는 것으로 생체인식 기술 중 보안성이 탁월하다.

지문인식의 경우 건조, 습기, 물기, 오염, 훼손, 변형, 복제 등 여러 단점이 있고 홍체 인식의 경우에도 인증 시, 거리·각도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지정맥인식기는 손가락정맥 현관내부의 헤모글로빈을 인식해 인증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정맥의 패턴은 변화가 없어 항상성을 유지하며 사용이 쉽고 청결하고 개인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다. 지문인식기에서는 습기가 많거나 건조한 손가락, 상처가 나거나 더러워진 손가락 등은 인식이 안 되지만 지정맥인식기는 무조건 인증이 된다.

이런 다양한 편리성을 토대로  입·출입 통제, 근태관리, 은행ATM기계, 통장개설시 본인인증, 보험사 등의 본인인증, 도어록, 인터폰, 관공서 신원확인, 기밀문서 보관 등 정보가 있는 곳에는 어디든 지정맥인식기 적용이 가능하다.

오석언 대표는 “일본의 H사는 300룩스 이하에서만 인증을 하지만 자사의 지정맥인식기는 손가락 혈관인식을 뛰어넘어 혈관내의 헤모글로빈을 인식해 10,000룩스 이상에서도 인식 가능하다“면서 ”1초 이내의 빠른 인증속도를 가지며 기술적 우위로 타 제품에 비해 70% 가량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센은 올 상반기에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제품 전시회, 인도 붐바이 우수상품 전시회, 코엑스 보안제품 전시회 등에 참석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를 통해 코리센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만큼 우수한 인력과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인력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는 오 대표. 직원을 선발 할 때도 스펙을 잘 갖춘 사람보다는 인성을 제대로 갖춘 지원자를 뽑는다고 한다.

오 대표는 “학력, 토익, 학점을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잘 쌓은 ‘든’ 사람보다는 성실함과 따듯한 인간성을 갖춘 ‘된’ 인재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큐리티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수출전문기업 코리센은 해당분야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구현하고 신뢰받는 제품들을 제조 공급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가고 있다. 코리센 R&D 센터의 연구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혁신 및 디자인 개발, 가격 혁명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을 쏟는 중이다.

오 대표는 “무한한 인적 인프라를 통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시큐리티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수출전문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계시장을 향한 야심찬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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