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서버다운을 방지하고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간단케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돼 관련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트래픽 관리 전문기업인 라드웨어(www.radware.com 한국 지사장 정윤연)는 인터넷 서버 다운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보여주고 있는 인터넷 링크관리 솔루션 '링크프루프 3.2'를 출시했다.
링크프루프는 다중 링크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컨텐츠 트래픽 솔루션으로 중단 없는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고 가장 빠르게 컨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링크프루프는 사용자로부터 근접성을 측정해 실시간 부하와 링크 비용을 모두 고려, 최적의 경로를 결정해 주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및 ISP 사업 등과 같이 24시간 다운 없이 사용돼야 하는 서비스에 최상으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링크프루프는 각각의 인터넷 접속 상태를 감시해 네트워크 노드를 통한 각 라우터의 경로를 항상 체크한다.
이로 인해 라우팅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사용자의 환경설정이 따로 필요치 않게 돼 다중 ISP간의 복잡한 연결이 필요 없게 됐다.
이와 함께 링크프루프는 각 링크에 대한 전체 대역폭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인-아웃 바운드 대역폭을 제한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링크당 대역폭을 제한함으로써 비용이 절감되고 각 링크는 정해진 대역폭 용량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다.
아울러 링크프루프는 최고 10개의 IP어드레스의 유용성을 테스트함으로써 각각의 커넥션 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 한다.
만약 어드레스가 응답을 하지 않으면 트래픽은 대체링크로 바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디폴트에 의한 스위칭 타임은 약 2초 가량 걸린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라우팅 프로토콜과는 달리 트래픽 관리 결정을 내리기 전에 부하뿐만 아니라 링크당 사용자 세션을 고려하기 때문에 링크들은 지속적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로드밸런싱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 한 링크프루프는 복수의 인터넷 커넥션을 구축하고 있는 대기업이나 전자상거래업체, 중소 ISP업체 등을 위해 제작됐고 세계에서 처음 선보임에 따라 어느 다른 밴더에서도 비교대상이 될만한 제품이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라드웨어 정윤연 사장은 "ISP에 접속할 때 한 번 다운되면 몇 시간씩 마비가 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며 "링크프루프는 각 인터넷 링크로 보내지는 트래픽을 최적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이용을 보다 쉽게 해주고 비용절감 면에서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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