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6:55 (목)
긁는재미 '두배'...온라인 복권 '관심'
긁는재미 '두배'...온라인 복권 '관심'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8.18 08:52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젠 인터넷 상에서 긁는다 "
인터넷을 통해 복권을 구입하고 그 자리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복권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복권이 숫자가 인쇄된 일종의 유가증권이라면 온라인 복권은 이용자가 직접 적어낸 번호로 당첨자를 가리는 등 쏠쏠한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또 화려한 그래픽과 재미있는 판매방식은 복권 긁는 재미를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광고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이버 복권의 경우 별도의 이용료가 없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손길'을 붙잡는다.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복권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오프라인의 복권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 한국인터넷복권( www. helloluck. com ) 노다지랜드(www.womenplus.com/nodajy) 복권나라(4lucky.co.kr) 등이 주택복권이나 월드컵복권 등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며 당첨번호도 확인해 주고 있다.
둘째는 온라인 상에서만 판매하는 사이버 복권이다. 사이버 복권을 즐기는 네티즌은 자신의 호주머니 돈이 아니라 광고를 보거나 게임을 통해 획득한 사이버 머니를 가지고 복권에 응모하기 때문에 즐거움이 더 크다.
조이럭( www. joyluck. co. kr ) 프리시티( www. freecity. co. kr ) 노머니( www. nomoney. co. kr ) 골드아이( www. gold-i. co. kr ) 등 수십 여 개의 사이버 복권사이트에 방문객이 쇄도하고 있다.
서비스를 하고 있는 사이트에 따라 복권 기법도 천차만별이다. 즉석복권에서부터 주간, 월간 복권까지 골고루 등장하며 등수별로 나눠 상금을 지급하거나 미국처럼 누적된 금액을 일괄 지급하기도 한다.
즉석복권도 슬롯머신형 가위바위보형 사다리타기형 등이 있으며 일반 시중에서 파는 것과 같이 '긁는 복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모아닷컴( www. netimore. com )은 광고를 긁어서 나오는 그림 3개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준다. 또 주가를 맞히면 매월 최고 1억원의 상금을 주는 월간 행운권 제도를 도입,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러브코인의 사이버복권(www. lovecoin. com)은 방문자가 원하는 번호를 클릭해 이 번호로 복권을 추첨한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때는 상금을 누적시켜 다음 추첨에 반영하기 때문에 당첨금이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네오제오( www. neogeo. co. kr )는 40개의 그림판 가운데 4개를 선택해 복권에 응모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 미국식 복권인 로또 사이트(www.lotto.co.kr)도 등장했다. 로또는 1에서 49까지 번호가 새겨진 카드에 6개의 숫자를 골라 응모하면 6개의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 상금이 주어지는 게임. 1등 당첨자가 없으면 상금이 고스란히 다음 추첨으로 넘어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8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