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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4.08.28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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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사물인터넷, 공간정보기술로 활용
실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지하시설물 관리·오토계측솔루션 등도 각광
▲ 공간정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첨단 공간정보기술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간정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스마트국토엑스포’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를 맞는 ‘2014스마트국토엑스포’는 ‘행복을 주는 공간정보, 가치를 더하는 우리국토’를 슬로건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역량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 전시회, 공간정보 분야 고위급 회의, 국제 컨퍼런스, 인재채용관, 창업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산업전시회에는 ICT와 융·복합한 공간정보 분야 첨단기술을 대중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네이버·SKT·KT 등 100여개의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실내네비게이션 전시관 △빅데이터 특별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공간정보관련 체험관이 참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참관객에게 실내 내비게이션 체험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이 체험은 관람객들이 ‘실내 내비게이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3차원 실내지도를 통해 자신의 위치와 전시관내 부스의 정보를 확인하며, 원하는 경우 찾고자 하는 부스까지의 길 안내를 받았다.

 

▲ 빅데이터 특별관에서 SKT는 공간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상권분석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빅데이터 특별관에서는 공공행정서비스와 민간 분야에서 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시각화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SKT에서는 공간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상권분석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이와 더불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스마트 커피자판기’는 스마트폰 상에서 본인의 취향에 맞춰 커피, 프림, 설탕의 양을 설정한 후 기계에 태깅하면 원하는 맛의 커피를 제공했다.

또한, 증강현실 프로세서가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글라스’와 입체영상을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킹돔라이더’, 동작인식 센서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기기 등 다양한 공간정보 체험기기가 소개됐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가상현실 체험관 ‘행복도시 비행체험’.
일반 업체들의 공간정보와 관련된 기술도 시선을 모았다.

 

▲ ㈜차후는 ‘지하시설물 환경안전 스마트관리 시스템’에 QR 코드를 부착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차후는 땅속 지하에 매설되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지하시설물 환경안전 스마트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광망제어 특화관리 △3D관망도 △모바일 현장관리 △도면데이터 전산화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도면 없이 지하 시설물 확인하고 관련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업무처리 능력과 위치확인 시간단축을 할 수 있으며, 굴착이나 포설시에 지하시설물을 훼손하는 문제를 방지한다.

관리자는 스마트기기로 주요 매설구간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증강현실 영상으로 매설물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톱콘 부스에서 직원이 계측기의 오토 트래킹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한국톱콘은 계측 솔루션인 오토트래킹 이미지 토탈스테이션 ‘IS시리즈’를 출품했다.

이 시리즈는 망원경부에 개략 시준용 광각렌즈와 정밀시준용 망원렌즈를 탑재, 오토포커싱(AF)기능으로 시준을 편리하게 도와준다.

이미지상에서 특징이 있는 점을 추출해 자동 측정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터치 드라이빙 기능 및 그리드 스캔 기능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점군 데이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작성해 텍스쳐맵핑, 단면계산, 거리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선 렌카드가 장착돼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해 현장 환경에 따라 현장사무실 또는 차량에서도 편리하게 기계를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장거리 오토트래킹 기술이 탑재돼 1㎞ 이내의 원거리에서 측정이 가능하다.

 

▲ ㈜공간정보 부스에서 직원이 무인항공시스템(UAV)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공간정보는 무인항공시스템(UAV)을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공중영상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해 가장 최근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최저 100m에서 최고 1㎞고도에서 무인비행체로 촬영된 고해상 영상과 동영상을 추출, 일반 지형은 물론 3차원 GIS의 연계성을 높인 동적 지형모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 의해 촬영된 스테레오 영상은 지오스토리의 Geo3DI 시스템을 기반으로 3D 입체판독하고 3차원 빅데이터를 제작, 수정 및 갱신할 수 있다.

△재난재해 지역 도면작성 및 변화탐지 △항만해양조사 △건축예정지, 토목 도로 현장 관리 △문화재 및 광광레져 산림지역 등의 촬영에 효율적으로 쓰인다.

한국가상현실㈜는 3차원 실내공간 제작엔진 ‘코비(KOVI) 3D’를 시연했다.

‘코비 3D’ 통합공간관리 시스템, 동작인식 솔루션, 소방·방재 솔루션, 건축·인테리어솔루션 등의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공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간 내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합 공간관리 시스템을 통해 3차원 공간정보를 제공한다.

더욱이 CCTV, RFID,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와 연동하면 관재 및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즉각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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