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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oneM2M 서비스 플랫폼 표준 설명회 개최
TTA, oneM2M 서비스 플랫폼 표준 설명회 개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4.09.0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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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오는 4일, TTA 회의실에서 ‘IoT/M2M 개발자를 위한 oneM2M 표준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TTA가 창립기관으로 참가하고 있는 oneM2M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oneM2M 서비스 플랫폼 표준 릴리스 1.0’에 대한 표준 설명회다.

oneM2M은 M2M/IoT 서비스 플랫폼 표준 개발을 위해 한국의 TTA를 비롯, ETSI(유럽), TIA(미국), ATIS(미국), ARIB(일본), TTC(일본), CCSA(중국) 등 7개 세계 주요 표준화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다.

올해 8월 승인된 ‘oneM2M 서비스 플랫폼 표준 릴리스 1.0’은 요구사항, 아키텍처, 프로토콜, 보안기술, 단말관리 및 시맨틱 추상 기술에 관련된 9개 규격을 패키지화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표준은 다양한 산업직군 간은 물론 전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플랫폼 및 계층의 상호호환성을 보장한다. 코드명은 ‘어버진(Aubergine)’이다.

지금까지 M2M/IoT 표준 기술 서비스 대다수는 해당 산업분야 기술에 특화돼 있었다. 이런 경우 특정 산업에 종속된 표준 기술을 사용할 때 시스템 설치, 확장, 유지보수 등과 관련해 높은 운용·소요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oneM2M 서비스 플랫폼 표준 릴리스 1.0’이 사용될 경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승인 전부터 M2M/IoT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IoT/M2M 기술 개발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oneM2M 릴리즈 1.0 표준’의 9개 기술규격 패키지에 대해 해당 국제표준전문가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TA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미터링, 스마트가전,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 기술을 접할 수 있다”며 “국내 M2M/IoT 기술 개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oneM2M 표준화 참가 회원사는 전 세계적으로 220여 개이며, 미국 기업으로는 AT&T, 스프린트, 시스코, 퀄컴, 인텔, 유럽기업으로는 에릭슨, 알카텔-루슨트 중국기업으로는 화웨이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SKT, KT, LGU+,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KWISA), 모다정보통신, 엔텔스, 가온미디어, 이루온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M2M/IoT 단일 분야 표준화 기구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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