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즌닷컴-인텔리전스웨어 전략 제휴
- B2Bi 및 EAI 솔루션 공동 마케팅


지난해 7월부터 B2Bi 및 E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온 케미즌닷컴(www.Chemizen.com 대표 문영수)과 인텔리전스웨어(www.IntelligenceWare.com 대표 박남규)는 최근 B2Bi 및 EAI(Enterprize Application Integration) 솔루션 개발·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최근 B2B 통합 솔루션인 'C-napse' 2.1 버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C-napse 솔루션은 전자부품과 IT 분야에서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글로벌 표준을 수용해 B2Bi를 지원하는 차세대 C-Commerce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으로 인해 기업들은 기업간 거래에 있어 개별 기업 고유 업무와 기존 IT 투자분을 고스란히 보장한 상태에서 XML 기반의 거래 문서와 함께 강력한 보안 및 인증 절차를 바탕으로 인터넷 환경에서 상호 거래 업무를 보다 쉽고 안전하고 빠르게 자동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 내부에 존재하는 기간 업무시스템과의 직접 연동을 통해 기업 구성원이 전자상거래의 복잡한 기술 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도 친숙한 기간 업무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고객과의 거래 업무를 인터넷으로 무제한 확장할 수 있다.
C-napse 솔루션은 각종 비즈니스 메시지(Business Message)·비즈니스 프로세스 온라인(Business Process On-line) 정의, XML 등을 활용해 ▷편리한 데이터 맵핑 기능 ▷다양한 인터넷 프로토콜 지원 ▷인터넷상에서 완벽한 보안 및 인증 지원 ▷EAI·B2Bi 수행시 SI 작업 최소화 ▷기존 B2Bi 솔루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이 특징이다.
인텔리전스웨어 박남규 사장은 "C-napse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기술의 국제시장 개척의 효과를 거둬 향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특화된 기술을 개발키 위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넘버 원'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미즌닷컴 문영수 사장은 "기업간 연결이 관건인 e비즈니스에서 기업 대 기업간 이종 시스템 연결을 위한 EAI 및 B2Bi 솔루션 시장은 전체 IT산업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제품의 특성상 B2Bi 단일 솔루션 판매보다는 기업의 B2B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시장에서의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마켓플레이스 구축하고 있는 케미즌닷컴과 인텔리전스웨어가 EAI 시장을 개척하는 데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2Bi 시장은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B2B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아직은 확산을 하지 못하고 관망하는 상태로 볼 수 있으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되면 대략 1,000억 정도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케미즌닷컴은 섬유 e마켓 'BtexB'를 구축한 데 이어 현재 '닥터연세'의 의료 e마켓을 구축 중이며 하반기에도 여러 개의 대형 e마켓 구축 프로젝트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를 공략할 때에도 자체 개발한 B2Bi 및 E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앞선 경쟁력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