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통신망 기반 구축 등 49억 투입
용산 군부대 시설의 리모델링에 따른 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공사가 발주됐다.
국군재정관리단은 16일 ‘14-본-국-03 통신공사(2021)’의 입찰을 공고했다.이 공사는 서울시 용산구 일대 군부대 시설의 리모델링을 위한 각종 통신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공사에는 총 49억649만5000원의 공사비가 책정됐으며, 올해는 16억331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된다.이번 공사를 통해 △옥외통신설비 △ 자원관리체계설비 △전장관리체계설비 △개별망설비 △TV설비 △방송설비 △AV설비 △CCTV설비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설비 △화생방필터설비 △교환기설비 △케이블트레이설비 등의 구축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광대역 통신망 구축을 위해 광대역 통합망(M-BCN)운용반 설비공사도 진행된다.통신망은 MSPP(Multi Service Provisioning Platform)장비로 구축, 100Mbps급 이상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옥내통신 철거 공사와 부수자재설비 공사 등도 추진된다.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시공능력평가액이 추정가격의 2배인 89억2090만 원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낙찰자 결정은 적격심사 방식이 적용되며, 예정가격의 86.745% 이상인 업체 중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업체 순으로 심사를 실시한다.국군관리단은 내년 12월 10일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사는 공동도급을 허용하지 않는다. 입찰서 등록마감은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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