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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사이트)www.naegibang.co.kr - 사이버공간 '인터넷오락실'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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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7.21 09:02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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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운영...20-30대 직장인, 여성에 인기

인터넷 벤처기업 (주)엔지넷(대표 : 姜文洙)이 자바(JAVA) 게임 위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 '내기방(www.naegibang.co.kr)'에는 요즘들어 하루 1백회 이상 게임을 하는 회원이 부쩍 늘었다. 내기방에서 서비스하는 26종의 1인용 게임과 4종의 대전 게임 중에는 예전에 전자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과 비슷한 고전적인 게임이 많아 시뮬레이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네티즌들이 편히 머무를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의 '인터넷 오락실'로 자리잡은 것이다.

내기방은 캐주얼하고 고전적인 내용의 게임으로 구성돼 20~30대 직장인과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개설 2년여만인 7월 현재 가입 회원 58만, 총 방문자 수 1천8백만으로 순위 검색 사이트인 '100hot'에 의하면 국내 온라인 게임 사이트 순위 3,4위에 랭크되고 있다.

내기방은 바쁜 일과 속에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가정 주부들이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동안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아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 고전적인 게임 개발에 주력하였다. 자연히 내기방은 상대적으로 이용자 층이 두터운 편이며, 초창기 가입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접속하여 사이트 운영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테트리스'나 '파이프라인'등 8bit, 16bit 시절에 인기 있던 게임들이 요즘 들어 유행하는 데 착안, 테트리스를 대전용과 1인용 게임으로 분리하여 운용하고 '땅따먹기' '알깨기'등 성인들에게 친숙한 게임으로 사이트를 보완하였다. 또 복고풍의 분위기에 맞춰 '고스톱'을 개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내기방이 운영하는 동호회 중 가장 활동적인 동호회는 단연 테트리스 동호인 모임인 '테동회'이다. 이 동호회에는 직접 회원 자신의 홈페이지에 스스로 만든 배너를 삽입, 내기방을 광고까지 해주는 열성파도 있을 정도이다. 동호회 자체 정기모임도 활발한 편으로, 일부 회원은 직접 회사를 찾아오는 열성을 보이기도 한다.

< 김성혜 웹칼럼리스트 julia@gen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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