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가 소규모 지사 사무실 및 중소기업에 비즈니스급 보안을 제공하고 광대역 모뎀을 이용해 인터넷을 액세스할 때 e-비즈니스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코 1710 시큐리티 액세스 라우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고정 이중 이더넷의 디자인으로 돼 있는데 기업 고객이 지리적으로 분산된 많은 사이트에 표준화된 보안 액세스 장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 광대역 DSL/케이블 모뎀과 함께 새롭게 대두하고 있는 LRE(Long Reach Ethernet)와 메트로 이더넷 설치에 가능하다.
시스코 한 관계자는 1710 라우터의 경우 일체형 장비를 통해 통합 VPN, 방화벽 및 첨단 라우팅 기능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공급업체에서는 소규모 지사 사무실 및 중소기업 고객에게 관제된 VPN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회선당 매출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24시간 가동되는 광대역 인터넷 커넥션상의 비즈니스급 보안 기능과,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한 고성능 VPN, 대역폭 최적화 및 트래픽 우선 순위 지정이 가능한 첨단 QoS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