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국내외 우주기관 참석 달 탐사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우주기관 참석 달 탐사 심포지엄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11.1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RI-NASA 달 탐사 워킹그룹 회의도

미래창조과학부/달탐사출연연 협력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 KARI)/한국항공우주학회 우주탐사부분위원회 공동주관하는 ‘제5회 달탐사 심포지엄’이 19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형 달 탐사 사업의 진행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외 달 탐사 관련 연구 현황과 향후 달 탐사 사업 추진방안, 산·학·연의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일본 항공우주청(JAXA)의 달 및 우주 탐사 관련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자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한다.

NASA는 NASA의 주요 연구센터 중 한 곳인 에임즈연구센터(Ames Research Center)가 추진 중인 ‘달 자원 탐사 프로그램’(Resource Prospector Mission, RPM)과 태양계 가상 탐사 연구소(Solar System Exploration Research Virtual Institute, SSERVI)의 연구현황, 달 탐사선의 우주인터넷(Disruption-Tolerant Networking, DTN) 기술 등을 국내 연구진에게 소개한다.

JAXA는 일본의 달 탐사 사업 SELENE-1과 SELENE-2 사업의 추진내용과 과학적 의미를 국내 연구기술진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학계에서는 행성 로버 및 궤도서비스 등 우주로봇 기술의 동향을 소개한다.

심포지엄 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간 달 탐사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NASA는 같은 장소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시험용 달 궤도선 임무 활용을 위한 통신 및 시스템 설계와 관련한 ‘KARI-NASA 간 달 탐사 워킹그룹 대면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KARI와 NASA는 지난 9월 1차 달탐사 워킹그룹 대면 회의를 미국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통신 및 우주비행체시스템 설계 분야 중 KARI-NASA 사이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고, 그동안 각 기관에서 진행된 달 탐사 임무 관련 연구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