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훠엔시스 DVR 대만 상륙
훠엔시스 DVR 대만 상륙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7.14 10:12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만달러 규모계약...동남아 진출 교두보 확보

세계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국내의 DVR 제품이 대만으로 진출,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산을 위한 가교를 건설했다.
DVR 전문 개발 업체인 (주)훠엔시스(www.4nsys.com 대표 이준우)는 대만의 LEA LEA 그룹의 계열사인 테크 아이슬랜드(Tech Island)와 4채널 전용(Stand Alone) 방식 DVR(모델명: C-KEEP410)을 우선 1차 약 20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이번달 초에 체결하고 1차 선적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훠엔시스는 LEA LEA 그룹과는 전략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웹카메라 서버(Web Camera Server), 인터넷 가전정보시스템 등 자사에서 개발 판매중이거나 향후 개발 프로젝트 및 제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휴 협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계약건은 통해 국내기술집약형 정보통신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기술과 판매 제휴를 추진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LEA LEA 그룹은 정보통신, 건설, 섬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26개 계열사를 보유한 안정된 기업이며, 테크 아이슬랜드는 LEA LEA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투자·육성되고 있는 디지털 영상통신분야의 제품을 제조, 유통해 온 회사로써 4NSYS와의 계약을 계기로 DVR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4NSYS는 지난해 11월 미국 펠코(Pelco)사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북미, 유럽 등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대만 테크 아이슬랜드사와의 공급 계약을 계기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이뤄짐으로써 전 세계에 안정적인 DVR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4NSYS의 DVR인 C-KEEP410은 감시 카메라(CCD Camera)로부터 입력된 아날로그 영상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 동영상 국제 압축 표준인 MPEG(Moving Picture Expert Group)으로 영상을 압축하여 장시간 녹화와 재생이 가능한 고품질, 고화질의 영상 감시 녹화 시스템이다.

C-Keep410은 기존 아날로그 CCTV시스템에서의 문제점인 반복 녹화에 따른 화질 저하, VTR의 짧은 수명, 녹화된 영상의 원시적인 검색 등을 보완했으며, MPEG Format 방식으로 재생 횟수에 관계없는 깨끗한 화질유지 및 인덱스를 통한 편리한 검색 등이 가능하다.

또한 4CH(Quad)의 구현으로 아날로그 CCTV시스템에서의 Quad Mux.와 Times Laps VCR을 대체할 수 있으며 초간편 버튼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저가의 경제적인 Non-PC, Non-Windows의 전용형으로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