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문창수)이 수익창출 기반 다각화의 일환으로 신규사업 모델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조합은 네트워크론 및 원룸임대, 상조 및 렌털(rental) 등의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론 사업의 경우 통신사업자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발주서 또는 거래실적(연단가계약)을 근거로 1·2·3차 협력사인 조합원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개념이다.
또한, 조합은 핵심사업의 적합성 등을 철저히 검토한 후 차기 정기총회의 승인을 받아 자회사 설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합은 최근 지역 조합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신규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원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 이자율 인하 및 저금리 추세 극복을 위한 수익성 증대 등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원활한 경영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간담회에서 보고한 조합의 주요업무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조합은 핵심사업 경쟁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보증상품 및 신원보증공제 상품을 시행하고 연대보증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증리스크 최소화 방안 마련과 하자보수보증 해제 편의 제공 등을 해 왔다.
또한 조합원 업무지원서비스 및 편익 강화를 위해 도입한 △인쇄할인서비스 △자동차보험안내서비스 △어음 및 거래처관리서비스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 △세무지원서비스 △공인인증서 발급수수료 할인서비스 △기업신용평가할인 서비스 △종합검진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 홍보에 힘을 기울였다.
한편 조합은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지역 조합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4일 이후 간담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4일 전북 △25일 전남 △27일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