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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제19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4.12.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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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4일 전라북도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행자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44개 우수사례에 대한 사전심사를 실시했다.

이중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 인터넷TV를 이용한 인터넷방송 회의중계 시스템 등 9개 사례를 올해의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9개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산·학·연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관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더불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업무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유·무선 융합 전화서비스 등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모바일 업무환경 조성에 대한 사례가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사무실 행정전화 망을 LTE 망과 융합한 행정전화 서비스로 LTE가 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무실 내선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함정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이 4일 열린 ‘제19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함정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계는 지난 44년간 우리나라 정보통신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왔고, 그 결과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를 보유하게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 회장은 “지자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ICT 인프라 고도화와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자체의 우수 대민·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1996년부터 17개 광역 시·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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