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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사이트 지니키즈)지능-창의성 키워주는 '사이버놀이터'
(유아교육사이트 지니키즈)지능-창의성 키워주는 '사이버놀이터'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7.07 09:2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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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게임-애니메이션 구성 흥미 높여
아이들 수준맞춘 맞춤형 눈높이교육 눈길

음란물, 폭력물의 해악을 걱정,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을 전면 금지시키는 부모들조차 한 번 둘러 본 뒤로는 '이것만은...'이라며 접속을 권장하는, 온라인 유아 교육 사이트, 자니키즈(www.genikids.com)다.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이트의 특징은, 아이들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게 놀면서 창의성, 지능, 학습능력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아이들 수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춤추는 해골아저씨, 케이크 만들기, 우주 꾸미기, 물감공 터뜨리기, 딸랑귀신 이야기 등 제목만 들어도 흥미로운 1000 여 개의 다양한 각종 놀이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터득할 수 있는 과학적인 학습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지니키즈는 "지능과 사고", "학습과 지식", "창의성과 재능" 등 크게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 각각 기초지능, 구성지능, 고등사고와 한글, 수리, 자연과 과학 그리고 스토리북, 플레이센터, 아트갤러리, 뮤직박스, 싱크업스토리의 메뉴가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원색적인 화면과 귀여운 캐릭터, 재미있는 상황설정 등이 흥미진진하다. 각 코너는 수십 개의 게임으로 이뤄져 있고, 아이들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내용이 달라지며 오답을 하면 캐릭터가 슬픈 표정을 짓는 등 쌍방향 애니메이션 기법이 도입돼 있다. 자기 마음대로 물체의 색깔을 바꿀 수도 있다.

부모를 위한 코너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즐거운 자녀 이해, 재미있는 교육상식, 전문가 칼럼 등을 통해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고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다. 자녀가 지니키즈에서 배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처리, 분석해 부모에게 피드백 시켜주는 것이다(피드백 센터 7월 1일 .오픈 예정)

이런 우수한 콘텐츠들은 서울대 심리학과 85학번 동기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냈다. 콘텐츠를 만든 이도헌 권오식 손명호 황민아 박사 등은 모두 아동학이나 발달심리학 교육심리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다.

성공적인 사이트 출발에 힘입어 6월부터 매월 2회 이루어지던 업데이트가 주단위의 업데이트로 달라졌고 매주 토요일 오전에 신규게임을 추가하고 있어 주말마다 새로운 게임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를 다운 받는 동안에도 가벼운 게임을 넣는 등 대상이 아이들임을 인식하고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보인다. 그런만큼 아이들은 한 번 들어오면 장시간 이용하기 마련이어서 오히려 부모가 말려야 할 판이다.

멀티미디어 및 원색적인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 접속 속도가 빨라야 할 것 같지만 전용선이 아니라 일반 전화선이어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이 점은 유아들이 주 대상인데 따라 이용자들이 대부분 집에서 접속하는 것을 고려할 때, 또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오픈 2개월만에 회원 3만에 유료회원 3천명이상을 확보,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이 사이트의 주고객인 유아들처럼 무럭무럭 크는 데는 1000 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매달 50여개를 새로 추가하는 등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콘텐츠를 보강해 나가는 데 따른 것이라 할 것이다.

사용료는 한 달에 만원,. 5일 동안 무료로 콘텐츠를 사용해 본 뒤 유료회원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김성혜 (주)젠터닷컴 웹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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