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순천시, CCTV로 쓰레기 불법투기 잡는다
순천시, CCTV로 쓰레기 불법투기 잡는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4.12.30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시가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한 이동식 CCTV를 본격 가동해 톡톡한 효과를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및 쓰레기 없는 도시달성을 위해 이동식 감시용 CCTV를 본격 가동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활동을 한 결과, 불법투기가 사라지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을 틈타 수시로 버려지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발생했지만 공무원과 환경미화원요원 등 인력만으로는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CCTV를 지난해 12월 상습 취약지 10개소에 설치 완료해 현재 가동 중이며 설치장소별 CCTV의 영상을 실시간 확인해 무단투기자 적발 시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주거생활과 관련한 종량제봉투 미사용자는 물론 차량을 이용해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자를 적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또한 설치후 시험가동 기간 중 감시카메라 설치지역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사라져 투기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도 추가설치 검토 등 감시 장비 설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 가동 및 민관 관리책임제 운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속의 한계가 있는 만큼 올바르게 배출하고 시민 스스로가 감시자가 되면 좋겠다”면서 “이동식 감시용 CCTV를 본격 가동한 뒤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져 큰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