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11개 직종 작년 하반기比 1.66% 상승
이 달부터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시중노임이 작년 하반기 대비 1.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공표한 ‘2015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시중노임단가)’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문의 평균노임 단가는 작년 상반기(18만3707원)보다 9406원 오른 19만3113원으로 분석됐다.
광케이블설치사는 올 상반기 노임이 작년 하반기에 비해 2.73%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통신관련기사(2.62%)과 무선안테나공(2.61%) 의 노임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광케이블설치사의 경우 올 상반기 적용 노임이 24만2548원으로 작년 하반기에 이어 통신직종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통신케이블공(23만7581원), SW시험사(22만5925원)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에 공표된 정보통신 부문 시중노임단가는 2014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기준기간 2014년 9월 1일∼9월 30일) 전국의 정보통신공사 시공현장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가 지급한 노임조사표 및 현장조사를 토대로 공표됐다.
한편 상반기에 적용되는 117개 건설업 직종의 평균노임 단가는 작년(15만664원)에 비해 5.26% 상승한 15만859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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