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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도 잘 합니다"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도 잘 합니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23 10:22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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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텔 PC통신 사업자 이미지 탈피
MSP, VPN 등 네트워크 영업 강화

"유니텔은 PC통신서비스만 하는게 아니다"
2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유니텔 이노베이티브 네트워크 솔루션 세미나'에서 홍헌우 유니텔 기술지원센터장이 처음 한 말이다.
현재 일반인들은 유니텔(대표 강세호)을 단순히 예전에 PC통신 분야에서 잘나가던 업체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국내 전국에 백본망을 갖고 있고 세계 5개국에 해외 백본망도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최근 유니텔은 네트워크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 그동안 삼성그룹 네트워크 구축부터 최근 한국전산원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구축까지 일일이 열거하며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월간, 연간 단위로 계약을 맺은 고객을 상대로 네트워크상에서 해당 기업의 정보기술 인프라 전반을 토탈 관리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인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서비스 시장이 500억원대로 예상되고 있고 VPN 시장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유니텔은 자사의 네트워크 솔루션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니텔의 MSP 서비스인 'UniNMS'는 인터넷 및 전용선을 이용해 기업고객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및 인트라넷 통신인프라의 성능 및 현황을 실시간 및 기간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성능관리, 장애관리, 구성관리, 보고서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전산원에 초고속국가망 인터넷국제회선과 한국인터넷 교환노드(Korea Internet eXchange KIX)를 웹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는 NMS를 구축하기도 했다.

유니텔 기술지원센터 박인찬 과장은 "UniNMS는 TCP/IP 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라우터, 서버, 스위치 등 네트워그상의 장비나 LAN, WAN 등 회선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리 정보도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텔은 Access·Wireless·LAN-to-LAN VPN 서비스 등 가상기업사설망 분야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삼성그룹은 물론 한국전자유통, 수협중앙회, 서울통신기술, 동양화재 등 많은 고객들에게 적용돼 기술을 인정받은 상태다.

유니텔 엄주용 팀장은 "VPN으로 음성데이터까지 전송 가능한 VoIP-VPN 서비스인 'Uniway'가 이미 제공되고 있어 해당 기업들에게 상당한 비용절감효과는 물론 사내망과 인터넷 트래픽 분리에 의한 속도 개선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니텔은 e비즈니스 컨설팅, 전자상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콤텍시스템, KDC정보통신, 엔피아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SI, NI 업체들 사이에서 유니텔이 어떻게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을 변화시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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