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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안전모니터링시스템
도입을 통한 ‘안전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유비쿼터스 안전모니터링시스템
도입을 통한 ‘안전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5.01.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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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희(한세대 교수, 한국U-City학회장, 장애인인권센터 정보특별위원장)
 
BIM이란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약자로 건축물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단계의 전생애주기의 내용을 포함한 빌딩(Building)과 생애주기 동안 생성되고 관계되는 정보(Information), 정보 활용이 용이한 디지털 정보모델(Modeling)의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BIM은 시설물에 대하여 기획,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유지관리 및 시설물 폐기까지 시설물을 컴퓨터상의 가상공간에서 3차원적으로 표현하여 설계 및 시공 과정의 산출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시설물 계획 및 설계단계에 BIM을 적용하고 시공단계에까지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나 실제 사용과 운영이 이루어지는 유지보수단계의 개발과 적용은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의 균열로 인하여 누수 및 각종 하자가 발생하여도 원인파악이 어렵고 관리자의 인식 부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 제공이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에 균열이 발생하면 시민에게 구조체 자체의 내구성 저하는 물론이고 심리적 불안감 조성, 재산상의 피해, 사용상의 제한 등 다양하고 엄청난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늘 잠재해 있다.

□ u-안전모니터링 시스템 필요성 =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해야 할 것으로 안전한 인프라 구축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각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하기 위한 전 국토에 세워질 또는 세워진 시설물에 대하여 유비쿼터스로 특화된 융합된 정보체계의 ‘유비쿼터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기존의 시설물 관리체계와는 달리 시설물의 관리·운영에 있어서 일반인은 물론 어린이, 다문화,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UD(Universal Design)을 도입한 수요자 중심의 지능형 시스템 및 유비쿼터스기반의 IT융합기술 및 BIM기반의 훨씬 다양하고 차별화된 안전한 정보 서비스, 유비쿼터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여기에 들어가야 할 서비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물의 균열정보 모니터링, 균열의 양상파악, 균열의 예측, 균열의 정보공유 등이다.

또한 이에 대한 설계의 프레임은 토탈메니지먼트가 가능한 온톨로지 지능형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져야 한다. 

     
□ u-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기능 = u-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의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균열 감지 정보를 3차원(3D) 영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BIM기반의 서비스 툴을 제공한다.

아울러 계획, 설계,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시설물의 전생애에 걸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기능을 통합하는 유비쿼터스 시설물 관리 기능을 발휘한다.

24시간 소통 가능한 u-안전모니터링을 통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므로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시설물 환경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접속이 가능해 적시적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시설물에 발생하는 균열의 양상과 패턴을 분석하여 균열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균열을 예방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시민의 삶의 질 보장한다.

이 밖에 균열이 발생하여 생기는 구조체의 내구성 저하, 이용자의 심리적 불안감, 소유주의 재산상의 피해, 사용상의 제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2차를 피해를 예방한다. 

u-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주요 대상은 시청, 쇼핑몰, 백화점, 오피스, 주상복합 건물 등이다.


□ u-안전모니터링 시스템 효과분석 = u-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의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받으므로 위기나 재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게되어 평안을 누리고 결국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고 관리되는 시설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균열정보와 자료를 통하여 관리체계의 혁신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시설물관리분야의 u-안전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u-안전모니터링 시스템도입은 신 개념의 창조경제적인 안전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영역을 개척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됨으로써 국내에서 성공 후 해외 진출로 이여질 수 있을 것이다.


□ 맺는 말 = 세월호사건 이후 안전이라는 이슈가 우리나라 국민정서에 가장 뜨거운 감사로 등장하게 되었고 최근 전세계 시설물분야 트랜드가 초고층화건설로 가는 추세이다.

또한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전 국토에 24시간 유비쿼터스 기반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어지고 있다고 한다면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도시민은 안전한 환경이 담보되는 유비쿼터스기반의 안전한 도시(U-Safty City)가 형성되어가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되어지면 결국 ‘안전강국 대한민국’이란 퍼즐이 완성되어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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