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이하 GBS)는 기업 경영진을 위한 앞선 사고와 실무 지식이 담긴 글로벌 경영 보고서인 ‘아이디어와치 플러스(IdeaWatch+)’ 2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정보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직원들은 개인용 기기를 비롯한 모든 기기에서 업무 시스템에 간편하게 접근하기를 희망한다.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되고 새로운 모델이 생겨나는 등 모빌리티가 기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이에 아이디어와치 플러스 2호에서는 2015년 화두로 떠오르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주제로, ▲이슈 보고서 1: 모바일을 통한 개인화 기업의 도래 ▲이슈 보고서 2: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들 ▲인터뷰: 애플-IBM의 충돌없는 시너지 ▲고객 사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모바일 혁신 등이 포함됐다.

한국IBM GBS 강학동 대표는 “모빌리티 솔루션의 도입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아이디어와치 플러스 2호에서는 정보화, 개인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빌리티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했다”고 밝히며,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사례를 통해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혁신을 국내 고객들도 채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와치 플러스 2호에 실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바일을 통한 개인화 기업의 도래: 개인화 기업(Individual Enterprise)이란, 분석 기술이 모바일 기기로 구현되고, 직원 개개인이 새로운 유형의 권한을 부여받음으로써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만들고 모빌리티 혁신을 극대화는 것을 의미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개인화 기업의 특징과 구성요소, 행동 양상 등을 통해 모바일 기술로 비즈니스가 어떻게 재정립되는 지 고찰했다.

□ 변화를 만드는 기업들: 기업의 변화 규모와 관리 능력 간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구매하는 방식과 대상,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업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변화 관리 능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추구해야 할 세가지 성공 요인과 5단계의 변화 관리 성숙도를 통해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 애플-IBM의 충돌없는 시너지: 지난 2014년 7월, 애플과 IBM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IBM의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부여하는 배타적 협력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첫 결과물인 기업고객용 모바일퍼스트 iOS앱을 선보였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IBM 모바일 비즈니스 사업부 이준원 사업부장과 GBS 강성근 실장이 이번 협력의 의의에 대해 논하고, 첫 출시된 6개 산업 10개 앱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

□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모바일 혁신 사례: 이번 호의 고객 사례에서는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해 정체된 기업 환경에 혁신을 창출한 기업들을 소개했다. 부엘링 항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잠재고객 독려와 수익 증진을 실현했으며, 오타와 병원은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해 의사와 환자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 및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타이어 유통업체인 TBC는 모바일 솔루션 연계를 통해 쉽고 간편한 모바일 환경 구축과 장기적 고객 관계 확보를 실현했으며, 20세기 폭스사는 고객 로열티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

한국IBM의 컨설팅 부서인 GBS에서 분기별 발행하는 아이디어와치 플러스는 IBM 본사 기업가치연구소(IBV: Institute for Business Value)에서 발행하는 보고서(POV: Point of View) 중 한국 시장에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는 보고서를 선별하여 번역, 발간하고 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V)는 전세계 글로벌 기업과 경영진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전략과 대안을 제시하는 IBM의 전략연구소다.

아이디어와치 플러스 웹사이트 및 태블릿 전용 앱(Android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IBM IBV로 검색을 통해 기업가치연구소에서 발표하는 다양한 연구자료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박남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