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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시범종목 국산게임 2개 선정, 국내게임 육성 의지 밝혀
월드와이드 시범종목 국산게임 2개 선정, 국내게임 육성 의지 밝혀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20 16:0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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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버게임에 쥬라기 원시전2와 강진축구 등 2개 국내게임이 선정돼, 게임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조직위원회(www.worldcybergames.org 공동조직위원장 김한길, 윤종용)는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월드와이드 시범종목에 대해 국산게임인 (주)위자드소프트의 '쥬라기 원시전 2'와 (주)아담소프트의 '강진축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월드와이드 시범종목은 세계 32개국 해외예선전에서 선을 보이고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와의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국산게임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쥬라기 원시전 2는 5년의 제작기간동안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그래픽을 사용하여 각 종족의 차별화 된 모습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전략 시뮬레이션의 강점인 다양한 유니트의 인공지능을 선보이고 있어 기술적인 면에서 세계무대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강진축구는 온라인 상에서 2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구 게임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 이용인구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게이머들을 비롯해 외국 게이머들에게 3D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세계무대에서의 전망이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월드와이드 시범종목은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회부문 예선이 치뤄지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32 개국 국가 중에서 마케팅 및 홍보를 원하는 국가와 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게임은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시범종목으로서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월드와이드 시범종목은 예선국가별 및 본선대회 선수 상금, 대회운영에 필요한 운영인력 또는 기술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6월 25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던 로컬(한국) 시범종목의 경우 신청폭주로 20일에 마감할 계획이며 선정된 로컬시범종목은 한국 예선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을 보이게 된다.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실행을 담당하고 있는 (주)ICM의 오유섭 대표는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월드와이드 시범종목에 국산게임이 모두 선정된 것은 기쁜 일이다"라고 말하고 "이것은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가 국가와 함께 만드는 세계최대의 사이버올림픽인 만큼 국내게임을 적극 육성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이번 선정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개최됐던 월드사이버게임챌린지(WCGC)의 시범종목에는 CCR에서 제작한 포트리스 2와 동서게임채널의 삼국지천명 2가 국산 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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