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 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기 위해 예선전 접수가 시작됐다.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www.worldcybergames.org 공동위원장 김한길, 윤종용)는 한국온라인 예선전 사전 접수를 한국홈페이지, www.worldcybergames.org 를 통해 6월 15일에서 7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 온라인 예선 신청자는 오는 8월 1일에서 9월 10일까지 있을 온라인 예선대전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는 한국온라인 예선전 사전 신청을 통해 지난 해 월드사이버게임챌린지와 달리 온라인 예선전을 거처 9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에서 오프라인 예선을 갖고 서울에서 한국 최종예선전을 치루게 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신청자는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정식종목인 스타크래프트(Starcraft: The Broodwar),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퀘이크 III 아레나 (Quake III ARENA),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HALF –LIFE COUNTER-STRIKE),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I (Age of Empiers II: The Conquerors Expansion), 피파 2001(FIFA 2001)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케 됐다.
아울러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는 게임머들의 한 목소리를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최초의 랜파티인 '동거동락 무박2일'이 한양대에서 6월 30일과 7월 1일에 펼쳐질 예정이며 한국예선전 접수기념으로 카운터스크라이크 '사이버 코리아의 CS짱을 잡아라'가 지난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끝내고 6월21일에서 6월24일까지 대전을 치루게 된다.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실행을 담당하고있는 (주)ICM의 오유섭대표는 "이번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월드사이버게임즈는 게임 그 이상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