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CDMA 핸즈프리를 개발한 금오전자(당시 금오텔레콤, www.kumohec.co.kr 대표 김기상)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현재 핸즈프리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다라바(Daraba)를 생산하고 있다.
다라바는 '고감도 맞춤 핸즈프리'라는 기치아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기능과 성능을 한층더 업그레이드했다.
또 다라바는 브라켓에 의한 데쉬보드 접착식이므로 차량손상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의 방향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첨가했다.
아울러 유니버셜 마그네틱 타입으로 이어폰 잭이 있는 모든 휴대전화에 사용이 가능하며 잡음 및 울림현상 등을 제거해 항상 깨끗하고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핸즈프리 일체형 고성능 마이크를 사용해 별도의 마이크가 필요치 않고 이어폰을 이용한 비밀통화 기능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금오전자는 다라바로 인해 운행 중 통화용으로만 사용하던 핸즈프리에서 깜직한 스타일에다 신세대에서부터 기성세대까지의 취향을 고려한 차안의 인테리어로의 변혁을 시도했다고 자부한다.
또한 금오전자는 다라바에 이어 센서를 부착해 사용상의 편리함을 꾀한 펠라(Fella)를 출시해, 핸즈프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펠라는 핸즈프리 통화와 이어폰 비밀통화를 원터치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운행 중 통화를 위한 준비단계가 생략돼 사고의 위험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금오전자는 지난 99년 노키아, 에릭슨 용 GSM 핸즈프리를 생산해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핸즈프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향후 2∼3년 후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에 달할 것"이라며 "핸즈프리 생산업체는 지금부터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려 수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전자는 금오텔레콤이란 사명으로 지난 95년 한국 정보통신 산업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로 태어난 이래 지금까지 이동통신 주변기기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녀, 관련 업계로부터 인정받아왔다.
하지만 김기상 사장을 비롯 임직원들은 주위의 평판에 안주하지 않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오전자는 앞으로 기술본위의 휴머니즘 정신을 바탕으로 남보다 한발 앞선 제품, 더욱 우수한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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