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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차세대 보안 서비스 출시
BT, 차세대 보안 서비스 출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5.03.1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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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트레이스와 공동으로 진행

BT(한국 지사장 김성대)가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인 다크트레이스(Darktrace)와 손잡고 차세대 사이버 위협 감지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도의 사이버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다크트레이스의 엔터프라이즈 방어 시스템(Enterprise Immune System)이 BT의 보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 이 서비스는 양사 통합 사이버 보안 제품으로 제공될 뿐 아니라, 보안 관리 서비스인 BT 어슈어(BT Assure)의 개별 솔루션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BT는 자사의 보안 방어 시스템에도 다크트레이스를 탑재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위협으로부터 내부 시스템을 보호할 예정이다. 

다크트레이스의 ‘엔터프라이즈 방어 시스템’은 기업 및 보안 분석가들에게 인텔리전스 기반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도의 머신 러닝 및 수학적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기기, 사용자 및 네트워크의 정상적인 행태 모델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되는 사이버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낼 수 있다.

BT는 이러한 다크트레이스의 핵심 기술을 자사의 사이버 보안 아키텍처에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정교한 실시간 분석 및 위협 탐지 기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BT의 사이버 보안 아키텍처는 어느 산업군이든 보안 분석가들이 잠재적인 위협대상에 대해 통제력을 갖게 한다. 즉,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해커들의 행동을 치밀하게 모니터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BT와 다크트레이스 양사의 협력은 치밀하고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이는 오늘날 기업이 당면한 기업 정보 및 데이터 자산 보호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휴즈(Mark Hughes) BT 시큐리티 대표는 “다크트레이스의 사이버 보안 전략은 BT의 전략과 부합하며 상승 효과를 낸다. BT 어슈어 포트폴리오에 다크트레이스의 핵심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까다로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BT와 고객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다크트레이스의 머신러닝 및 수학적 분석 역량은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매우 뛰어나, 향후 BT의 사이버 보안 서비스에서 핵심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콜 이건(Nicole Eagan) 다크트레이스 CEO는 “BT와 같은 글로벌 리더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BT는 시장의 최첨단 신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BT와의 협력을 통해 ‘면역 시스템’ 스타일의 사이버 보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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