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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세이) 건강을 위해 권장하는 하루 프로그램
(한방에세이) 건강을 위해 권장하는 하루 프로그램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21 09:12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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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것은 지극한 상식이요, 진리임에는 모두들 동의하지만 사실 예방에 그렇게 신경 쓸만한 겨를도 없이 매일을 보내고 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여기 건강을 위한 하루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내일의 희망을 설계하기 바란다. 사실 알고 보면 병이라는 것은 몸과 마음, 생각이 부조화될 때 찾아드는 불청객이다. 따라서 어느 한 쪽으로 기우는 것을 예방하고 병이 났을 때도 어느 한 쪽만을 진찰하는 것은 문제의 절반만을 다루는 꼴이 되고 만다.
▷대부분의 의학서적이 지적하듯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자. 이는 동서고금을 통해 진리로 내려오는 원칙이다. 시간으로 보면 오전 6시까지는 일어나는 것이 좋으며 일어나기 전에 하루의 일정을 새우고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결정하여 천천히 일어난다. 즉 일어날 때도 몸을 이완시키면서 일어나라는 말이다. 급하게 벌떡 일어나는 것은 일어남 자체가 경직일 수 있다.
▷일어나면 우선 정성스럽게 눈, 코, 입, 얼굴을 씻는다. 그리고 혀를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깨끗이 닦은 다음 깨끗이 헹군다. 혀가 더러우면 맛을 덜 느낄 수 있고 생활의 경직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음은 시원한 물을 마셔 방광과 장을 활성화시킨다. 가능하면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배변하고 항문을 따뜻한 물로 씻는 습관을 기른다. 왜냐하면 정해진 행동이 몸을 정돈된 최고의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청결히 하는 자체는 마음과 몸을 개운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의복이나 집까지도 포함하는 것이 좋다. 깨끗하면 나쁜 병사가 침입하기 힘들다.
▷식사 전에 간단한 운동을 한다. 운동에 의한 순환이 좋아져서 생체 에너지를 균형 있게 해준다. 특히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조반은 8시 이전에 먹고 저녁 식사 전후에는 손을 씻고 식후에는 반드시 이와 혀를 닦도록 한다. 저녁 역시 일찌감치 먹고 자기 전에 충분히 소화시킨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향기나 보석을 지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양의 일부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부적이나 반지 등이 나쁜 영향으로부터 보호한다고 믿는다.
▷주된 식사는 점심에 하되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식사의 양은 사람마다 체격이 다르기 때문에 식사의 양을 그 사람의 양 손에 들어갈 정도로 한다.
▷식사 중에는 가능하면 음료수를 들지 않는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의사들 사이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 내용을 읽는 독자는 가능하면 마시지 말기를 바란다. 그래도 먹고 싶다면 조금씩 아주 조금씩 마셔라.
▷다음 식사하기까지 5시간 정도 속을 비워두어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자를 비롯한 간식 등을 삼가도록 한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는 삼간다. 하지만 가끔은 한 개피의 담배가 약이 될 수도 있다.
▷취침 시간은 가능하면 10시에 하는 것이 좋고 엎드린 자세는 피하고 무릎을 조금 구부려 혚으로 자는 습관이 척추에 안정감을 주어 편안하다.

<강석만 한의원 원장 02-2635-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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