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정보통신(주)(www.shift.co.kr 대표 원동학)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제품인 'TOInB Web Enterprise 4.0'버전을 새로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쉬프트정보통신은 국내에서는 외산 일색인 웹 애플리케이션서버 부문에서 드물게 국산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현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바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서버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포넌트객체모델(COM)을 기반으로 TOInB제품을 개발한 업체다.
쉬프트정보통신이 이번에 발표한 TOInB Web Enterprise 4.0은 웹 서비스측면에서 많은 기능개선이 이뤄졌고 마이크로소프트의 ActiveX와 유닉스운영체계를 접목하는 기술을 사용, ActiveX기반의 클라이언트와 유닉스기반의 서버를 상호 연결할 수 있으며 기존 데이터베이스 및 타사의 미들웨어와 호환되는 링커기술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쉬프트정보통신 원동학 사장은 "웹 애플리케이션서버는 개발에서 시장진입까지 많은 마케팅비용과 기술력이 든다"며 "원천기술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오세영 닷넷팀장는 자사의 닷넷 플랫폼과 연동되기 쉬운 구조로 쉬프트정보통신이 웹 애플리케이션서버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쉬프트정보통신은 TOInB제픔으로 지난해 정보통신부 주관 '신소프트웨어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신세계, 한국통신, 대우증권 등 대기업을 비롯, 해외건설협회, 한국가스공사, 무역협회, 국방부 등의 공공기관과 네띠앙 등의 닷컴기업을 포함해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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