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는 리눅스를 최적의 상태로 가동시킬 수 있는 하드웨어 솔루션 및 이를 이용해 슈퍼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는 클러스터링 기술, 그리고 특정 용도의 업무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서버를 공급하고 있는 리눅스 전문업체다.
한국리니오는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 회사인 미국 리니오(Lineo)사와 삼성이 공동으로 설립한 업체로 임베디드 시스템 제작을 위한 최적의 리눅스 커널과 리얼타임 리눅스 및 CUI(Graphic User Interface)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각종 응용프로그램 패키지를 비롯, 고가용성 클러스터링 서버와 VPN 라우터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리니오에서 개발한 CPCI기반의 고가용성 클러스터링 서버는 산업용 CPCI 기술에 임베디드 리눅스를 접목한 업계최초의 제품으로 고가용성의 높은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과 확장성을 지난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로드밸런서(Load Balancer)가 포함돼 있어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없고 임베디드 리눅스 기술을 이용한 CPU보드가 있어 시스템 관리를 편리하게 해 준다.
또한 리니오의 CPCI기반 고가용성 시스템 솔루션은 기존 SMP시스템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 응용서비스 사업자, 인터넷 접속 서비스사업자, 통신사업자 등의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리니오사의 고가용성 임베디드 솔루션 기술과 자이온의 마케팅 영업력을 결합, 고성능 리눅스 서버의 개발 공급에 더욱 발차를 가함과 동시에 앞으로 리눅스 서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협력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