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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EC유니온 아카데미 이재엽 실장: "쓸만한 사람 만드는데 최선"
인터뷰-EC유니온 아카데미 이재엽 실장: "쓸만한 사람 만드는데 최선"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12 11:1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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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단기간 교육인데 수강생들이 쉽게 이해하는가
모든 수강생들은 현재 각 IT업체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거나 앞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으로 교육과정에 임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같이 교육에 적응을 못한다거나 하는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같은 업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끼리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서로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수강생들한테 인기가 높다.
▲강사들의 수준은
모든 과정의 강사들은 같은 입장에 있는 전문가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그들보다 한단계 높은 위치에서 강의를 해야 한다. 따라서 함부로 강사를 선임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론만을 강조하는 대학교수가 한명도 없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래서 국내 유수의 IT업체중에서 그것도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책임졌던 전문가를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된다. 이정도 위치에 서야만 수강생들이 질문하는 예외케이스에 대한 답변도 충분히 가능하게 된다.
아직까지 외국의 기술이 국내 보다 한단계 앞서 있어 처음에는 외국업체에서 강사를 초빙하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어로 해도 어려운 과정에 외국어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 확실해 국내 업체에서 강사를 선임하고 있다.
▲EC유니온 교육의 목적은
'쓸만한 사람을 만드는 교육'.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교육의 목적이다. 각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다.
수강생들이 스스로 노력함으로써 IT전문 지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IT교육에 대한 입장은.
최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점차 교육에 대한 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근시안적인 사고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 자신만 수준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소속 기업체도 그만큼 프로젝트 수행이 원활해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교육, 특히 계속 첨단화된는 IT부문에서의 교육만큼은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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