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발' 서버 컨텐츠-애플리케이션 변환 완전 제어
최근 솔루션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주)트라이콤(대표 김 정)이 10일 미국 마림바(Marimba)사의 제품 런칭 세미나 'System Management Solutions for Corporate e-Business'를 개최, 본격적인 시스템 관리 솔루션 제품 홍보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트라이콤은 지난 1월 미국의 인터넷 인프라 관리 솔루션 부문 선도 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마림바사와 서버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팀발(Timbale)'과 데스크탑·모바일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캐스트넷(Castanet)' 제품 공급권을 체결한 바 있다.
트라이콤이 국내에 최초로 공급하게 된 체인지 매니지먼트 제품군인 캐스트넷과 팀발은 e-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문서·정보의 자동화된 배포와 업데이트, 동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터넷, 인트라넷, 엑스트라넷, 데스크탑, 서버, 모바일 환경 등 어떤 환경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팀발은 서버의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신속한 변경 및 배포, 활성화를 언제 어디서나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인터넷 인프라구조를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또 몇 기가 바이트에 달하는 컨텐츠에 대한 효과적인 복제능력과 함께 활성화 되기 이전 컨텐츠의 계획 및 서버의 역량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 배치 제어를 제공하며 배치상태 모니터링 기능과 컨텐츠의 전달 및 어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에 있어 문제를 최소화시켜 준다.
한편 캐스트넷은 사용자가 직접 원격지의 IT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배포 및 업데이트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자동화된 관리도구로 e-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의 관리 인프라와 향상된 보안기능, 효율적인 네트워크 사용을 로드밸런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즉 다른 솔루션들이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원할 시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CD롬을 상대방에서 전달해야 하는 불편함과 모든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줌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트라이콤 김정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국내 ISP 들이나 대다수의 인터넷 사업자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데만 힘을 기울였지 네트워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했었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미국내 모 기업에서 연간 20억원까지 비용을 절감한 사례에서 보듯이 기업내 IT 자산의 유지 보수 및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데 관심을 갖기 시작한 국내 시장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트라이콤은 이 두 제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제품 마케팅 공세와 아울러 영업력과 엔지니어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올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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