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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천안시, 도시재생사업 ‘박차’
LH-천안시, 도시재생사업 ‘박차’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5.04.28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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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천안시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2014년 지정된 천안시 동남구 문성동 일원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천안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선도지역에 대한 활성화계획을 2014년 승인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본격화하고, 주택도시기금법 제정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출자, 투자, 융자 등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정부 지원을 마중물로 활용해 민간투자를 촉진시킴으로써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선도지역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동남구청사부지 일원 복합개발 상호 협력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마련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공동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LH와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기 사업추진이 요구되는 천안시 동남구청부지 일원 복합개발을 사업 초기 시점부터 상호 협력해 기금 및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향후 지정 예정인 일반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해 천안시 원도심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 황종철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시재생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LH와 천안시가 협력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이 마련되면 천안시의 원도심활성화는 물론 정부 및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LH는 국가 도시재생 선도기관으로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구 특성에 맞는 계획수립, 다양한 사업모델 마련, 지자체와 민간 협력 등을 통해 직접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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