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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우체국, 디지털 kt’다시 만나다
‘아날로그 우체국, 디지털 kt’다시 만나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5.04.2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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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KT, 신규 서비스 개발-추진 공동 협력
▲ KT와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MOU 체결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번째 부터 KT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박종욱 상무, KT CR부문장 전인성 부사장, KT 경영기획부문장 이문환 전무, 우정사업본부 김준호 본부장, 우편사업단 김병수 단장등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와 KT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업무제휴 MOU를 체결하고, 우체국의 오프라인 정보망과 KT의 온라인 정보망을 결합하는 신규 서비스 개발․추진 등을 공동으로 벌여 나간다고 발표했다

MOU에 따르면, ▲KT의 온라인 정보망과 우체국 집배원들의 생생한 지역정보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를 창출하고 ▲KT의 최첨단 IoT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우체국 택배 위치정보 및 최적 우체국 택배 경로 시스템을 개발하며 ▲우체국 금융서비스에 kt의 핀테크 등 선진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쇼핑 상품판매 및 모바일 상품권 제작․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인접 부동산의 공동 활용, 관리 및 개발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공익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우체국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프라인 정보와 KT 온라인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국민들께 더 생생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첨단 IoT 우편관제가 이뤄지면 우체국 택배 최적 경로 설정으로 물류비 절감 등은 물론, 우편물 도착시간의 정확도가 크게 높아진다.

또한 우체국 금융망과 kt의 핀테크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공동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관의 물류서비스 연계로 우체국뿐 아니라 전국 KT지사나 지점을 통한 택배 집하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택배 발송을 위해 가까운 kt지사나 지점 등에 맡겨 놓기만 하면 우체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양 기관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부동산 분야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편지와 전화를 연계한 대학생 창업이나 비즈니스 사업화 등 창조경제 실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조경제 문화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3개월간 EMS와 국제전화001이 함께하는 ‘Happy & Lucky Spring'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Air2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 이벤트 응모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올레닷컴(event.olleh.com) 홈페이지와 무료전화(080-2580-001)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경품 추첨결과는 7월 30일 인터넷우체국과 올레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130년 동안 우리 통신․물류 역사를 이끌어왔던 아날로그 상징인 우체국과 디지털 상징인 kt가 다시 만나 디지로그융합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선진 물류, 금융 우정서비스를 국민들께 제공하겠다.” 면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문환 KT 경영기획부문장은 “국민기업 kt는 전국의 네트워크를 갖춘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핀테크 및 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공동 활용하여 창조경제를 현장에서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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