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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현장 e사람-정보통신교육원출신CEO 김지성 우정전자통신사장
기술현장 e사람-정보통신교육원출신CEO 김지성 우정전자통신사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07 09:18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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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어야 변화 대처 가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설 정보통신교육원은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정보통신시공 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이다.
23년 전통을 자랑하는 정보통신교육원이 배출한 수많은 기능인력들은 정보통신분야 곳곳에 포진, 업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국익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난 86년 정보통신교육원 선로설비 과정을 수료한 김지성 우정전자통신 사장은 '깨어 있어야 한다. 배워야 한다'는 모티브를 가지고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항상 교육을 통한 마인드의 전환을 강조하는 김 사장은 열린 마음으로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배운 바를 다른 이와 공유하는 것을 생활신조로 여기고 살아간다.
김 사장이 교육을 중요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정보통신교육원을 수료한 이후, 이 곳의 교육이념을 본받아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됐기 때문이다.
"교육원 생활 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병행된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됨으로써 현 사업의 밑거름을 형성했습니다"
정보통신교육원 생활을 통해 김 사장은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하고 하나의 지식이라도 다른 사람과 함께 하려는 모습을 지니게 됐다고 한다.
김 사장은 정보통신교육원 선로설비 1년(6개월 이론교육, 6개월 현장실습)과정을 수료했다.
이 때 김 사장은 교육이 현장 업무에 왜 필요한지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은 같이 수반돼야만 하는 불가분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이론을 통해 실무에 적용하는 체계를 수립해야만 자아계발은 물론 기술력 증대를 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 사장은 교육원에서의 교육과정을 통해 업계를 보는 시야를 많이 넓혔다고 한다.
이에 따라 현행 전선 및 네트워크 등으로 분리된 산업구조에서 탈피, 효율성을 증대키 위해 통합된 기술력의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이런 일환으로 김 사장은 관련업무 세미나를 항상 쫓아다니고 자기보다 관련분야에 대해 좀 더 알고 있다 싶으면 수그리는 자세로 경청한다. 또 바쁜 일과로 인해 자신이 현장에 나가지 못했을 시는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일어났던 일을 물어, 자신도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업무에 관해 배우고 숙지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 간의 공유시스템에 만전을 기해 한 사람의 일을 여러 사람이 공유토록 권하고 있다.
'자신만을 위한 기술 및 지식 등은 무용지물'이라고 말하는 김 사장은 공유시스템을 통해 직원들과 얘기하고 자신이 아는 지식은 나눠주고 모르는 일은 배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발전은 물론, 회사의 발전도 눈부시다. 이런 모습을 직원들이 본받음은 당연지사(當然之事).
아울러 김 사장은 항상 교육원 후배들에게도 교육을 통한 기술력 향상에 주력함으로써 "정보통신 공사업계에 이바지하는 일꾼이 되자"고 독려하고 있다. 또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한 모임을 만들어 후배들 양성에 이바지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김 사장은 이제 공사업계도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는 것이 현재 공사업계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해 오던 업무로는 점차 심화되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이 김 사장의 지론.
이에 "정보통신 공사업계는 전화가설 업무뿐만 아니라 랜선 가설을 포함한 네트워크 구축, 전선망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선 구축망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한 "업체 간 제살깎기식의 과당경쟁은 이제 그만 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심한 출혈경쟁으로 인해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이익은 감소하는 기현상에서 이제는 탈피하자는 것이다.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서로 간의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정책이 업계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 김 사장이 주장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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