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문창수)는 21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회장 안치영)와 정보통신 공사업 및 용역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정보통신공사업계 및 용역업계의 수주물량 감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정보통신 공사업과 용역업의 동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문창수 중앙회장은 “정보통신 용역업이 활성화되고 발전해야 우리 공사업계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과 용역업이 상호 협력해 양 업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정보통신공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건축물 내 정보통신설비 설계 및 감리 자격 △정보통신기술자 및 감리원 등급체계 개선 △(가칭) ‘정보통신엔지니어링기술관리법’ 제정 초안 등에 대한 토의와 별도로 정보통신기술사회에서 제안한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협회와 기술사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안과 발전을 위한 방안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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