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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영 시그널테크놀러지 사장 인터뷰
박호영 시그널테크놀러지 사장 인터뷰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07 08:5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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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테크놀러지는 어떤 회사인가.
(주)시그널테크놀러지는 지난 98년 유무선 통신분야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98년 국가기관 데이터분석장치 중계선 정합부 E1/MonitoringB'd 수주를 시작으로 짧은 시간 동안 통신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과 실적을 이룩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해외유명 규격인증 획득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받았고,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사업분야는.
시그널테크놀러지가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유무선 통신 및 계측기분야이다. 그 중에서도 무선분야에 특히 관심을 갖고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무선 키폰시스템의 개발도 그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WKP-840'은 중소형 시스템이지만 대규모 공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PABX시스템인 'WPBX-1000'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지국에서 오는 이동통신 전파를 차단해 이동통신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는 장치인 휴대폰 통화차단기, 무선헤드셋 등 무선 관련 제품을 이미 개발해 놓은 상태다.
유선제품으로는 케이블모뎀, 계측기인 휴대용 Protocol 분석기 등도 개발, 상용화했다.

▲안정적인 대기업을 박차고 벤처기업을 설립한 특별한 이유는.
꿈을 찾아서다. 창업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IMF 관리 체제 시절로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 하지만 안정적인 기업에서 아무런 꿈없이 일을 하는 것 보다 벤처기업을 운영, 자신이 소망하는 것을 한 번 이뤄보고 싶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경영을 해본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는.
엔지니어 시절에는 일정한 공식과 정확한 계산으로 모든 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경영에는 그런 면이 없다. 특히 경영자의 지위에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을 결정해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앞으로의 목표는 정상적인 마인드로 성공을 하는 것이다. 껍데기만 벤처고 속은 투기꾼 같은 업체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시그널테크놀러지는 시장원리를 바탕으로 정당한 경쟁을 통해 벤처기업으로서 성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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