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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NC기술 '케이블프리' 무선광통신시장 인기몰이
한국CNC기술 '케이블프리' 무선광통신시장 인기몰이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07 08:5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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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NC기술(주)(대표 정호표)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무선 레이저 광 전송기기인 '케이블프리(Cablefree)'가 무선광통신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무선레이저 광 전송기기는 케이블이나 전파가 아닌 레이저 빔을 통해 음성, 데이터, 영상 등을 전송하는 통신방비로, 이미 그 수용능력에 한계를 드러낸 마이크로웨이브나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전송장비로 미국 뉴욕 등 고층빌딩 밀집지역으로부터 각광을 받아왔다.
한국CNC기술의 케이블프리 역시 각종 정보를 레이저에 실어 자유공간을 통해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통신장비로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이유로 광케이블을 포설할 수 없는 곳이나 정확하고 빠른 통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특히 3시간 이내에 설치,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적 피해로 인한 통신두절현상과 통신고립지역에 긴급통신회선 구성 및 박람회 통신 구축망, 스포츠·이벤트 등 각종 대규모 행사, 사설 통신망 및 이동통신 전송로 구축을 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설치비용 또한 5km기준으로 할 경우 광케이블(2.5G)이 5억원, 마이크로웨이브(155Mbps)가 4억원인데 비해 케이블프리(2.5G)는 1억원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초기 투자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케이블처럼 임대료를 지불할 필요가 전혀 없어 매우 경제적이다.
무엇보다 케이블프리는 땅속에 케이블을 포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교통체증 등 사회 간접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자유공간에 설치하므로 부대시설도 불필요하게 돼 저렴하고 합리적이면서도 신속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한국CNC기술 측은 무선통신으로 기존 간이 무전기나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할 시 도청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케이블프리는 도청을 원천적으로 봉쇄, 보안이 중요하고 이동이 잦은 군 통신망으로도 이상적인 장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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