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는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사회(이사장 양승택)를 개최하고 총장추대위원회에서 후보자로 추천한 안병엽 전 정보통신부장관과 이각범 ICU교수에 대한 심의를 통해 ICU를 세계적인 대학교로 육성 발전시킬 적임자로 안병엽 전 정보통신부장관을 임기 4년의 제2대 총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ICU는 그 동안 제2대 총장의 역할이 설립 초창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학교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확고한 비전과 덕망을 갖춘 저명한 인사를 총장으로 모시기 위하여 정부·산업계·연구계·학계 등의 인사로 총장추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임자를 모시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 왔다.
이날 이사회에서 새로 선임된 안병엽 총장은 제1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래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과 정보통신부 차관·장관을 역임한 경제 및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교직원 및 학생들로부터 ICU를 세계적인 대학교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적임자로 기대 받고 있다.
안병엽(安炳燁, 56세): 경기화성/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히토쓰바시대학원 경제학석사/재경원 국민생활국장/정통부차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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