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명으로 안경수 사장은 한국후지쯔 사장, 후지쯔 타이완의 회장을 겸임하게 되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외국인 출신으로서 후지쯔 본사의 임원으로 임명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안경수 사장이 96년 한국후지쯔의 사장으로 발탁된 이후 보여준 매년 30∼40% 이상의 꾸준한 성장과 내실있는 경영추진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본사로부터 인정받은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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