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1000대 건설업체 산업재해 줄었다
1000대 건설업체 산업재해 줄었다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5.07.01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환산재해율-산재 예방 실적 발표

지난해 1000대 건설업체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3298명으로 전년대비 187명(5.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수도 144명으로 전년보다 46명(24.2%) 줄었고, 평균환산재해율은 0.45%로 전년대비 0.01%P(2.2%) 감소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이런 내용의 ‘2014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 및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대 건설업체 중 환산재해율은 ㈜포스코건설 및 두산중공업㈜가 0.08%로 가장 낮았고,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도 낮은 비율을 보였다.

반대로 환산재해율이 높은 곳은 ㈜부영주택과 두산건설(주), ㈜호반건설 등이었다.

또한 올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반영되는 업체별 재해예방활동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20대 건설업체 중에서는 지에스건설(주)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한화건설 및 ㈜태영건설, 금호산업㈜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20대 건설업체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은 29.5%에 불과했다.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가 높은 대형 건설업체의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이 오히려 낮게 나온 셈이다.

고용부는 환산재해율이 평균보다 낮거나 재해예방활동 실적이 양호한 건설업체는 1년간 PQ시 각각 최대 1점까지 가점부여 등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1000대 건설업체를 4개 군으로 분류해 재해율이 높은 하위 10% 업체에 대해서는 정기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1000대 건설업체에서 전년에 비해 재해자, 사망자 및 환산재해율이 감소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 “안전관리자가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에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환산재해율 = [(사망자수×5+부상자수) / 상시근로자수] × 100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 = 건설업체 사업주 교육 등 참여 실적,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 본사 안전보건조직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