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등은 15cm 이상 간격 유지하는 것이 중요
광선은 식물이 자라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내에 공급되는 빛의 양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가정에서 기르는 대부분의 실내 식물은 열대 우림의 간접 햇빛에서 자생하므로 실내의 광선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장소에 따라 빛이 부족할 때는 백열등이나 할로겐등 같은 인공조명을 필요량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전등을 너무 가까이 하면 열로 인하여 식물의 잎이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백열등일 경우에는 식물로 부터 15㎝이상 떼어 준다.
실내 정원을 장식 소품으로 조명을 활용하는 예가 많은데 보온효과는 물론 정원 전체의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정원이 아니라 단순히 화분 한두 개를 배치하는 경우에도 조명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화분 주변으로 천정에 다운 라이트를 설치하거나 바닥에 플로어 라이트를 설치하여 식물에 조명을 주는 방법이 있다. 식물을 더욱 생기 있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실내에 적당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그린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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