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벤치마크센터 및 스토에지 솔루션센터에 이어 2일 아셈빌딩에 개설된 아이포스레디센터는 썬이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아이포스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3개국에 개설한 글로벌 썬 아이포스레디센터에 이은 것으로 한국에서도 솔루션 영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썬은 수십억원을 투자, 각종 중대형 서버 및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 등을 갖춘 시설 및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담조직을 배치, 효과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센터의 운영을 한국 썬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본부 내 닷컴그룹에서 담당해 Java, ERP, BI, DW, CRM, EAI, Security 등 각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을 해줄 예정이다.
아이포스레디센터는 우선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현한 솔루션 청사진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구축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센터 개설로 국내 고객들도 선의 최신 기술, 제품 및 협력업체 솔루션 등의 다양한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을 미리 점검할 수 있게 돼 IT 프로젝트 실행에 앞서 위험요소를 줄이고 실제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의 구성은 iFRC 서버룸, 프로젝트 룸, 데모영역, ISV 포팅 영역 등으로 돼 있으며 하드웨어는 Sun TCF, E3500/E3000/E450/U30/U60 서버 및 D1000 저장랙으로 구성돼 있고, SunRay 및 U10 등 워크스테이션 클라이언트 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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