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감시 지역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샤프돔(Sharpdome) 기술이 적용된 PTZ 네트워크 카메라 ‘엑시스 Q61-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샤프돔 기술은 독특한 돔 구조로 기존 돔의 한계를 극복해 어떤 방향에서도 감시 지역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보여준다. 샤프돔 기술을 이용하면 카메라 수평선을 기준으로 최대 20도 위에 있는 물체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어, 울퉁불퉁하거나 경사가 있는 지형에도 유용하다.
Q6114-E<사진>는 PTZ는 라이트파인더 기능을 탑재했으며 HDTV 720p 해상도, 엑시스Q6115-E는 HDTV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초당 60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도 정확하게 판별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영상감시 시스템 관리자를 지원하기 위한 어드밴스드 게이트키퍼 기능도 탑재돼 있다. 어드밴스드 게이트키퍼는 특정 장소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전에 지정된 값으로 팬, 틸트, 줌을 하고 지속적으로 감지된 물체를 추적하는 기능이다.
Q6114-E와 Q6115-E 두 카메라는 실내는 물론이고 열악한 실외 환경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됐다. 극한 온도 제어 기능을 통해 영하 50도에서도 카메라 구동이 가능하며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도 견딜 수 있다. 자동 디포그 기능으로 카메라 화면에서 안개나 뿌연 수증기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영상에서 걸러낸다.
Q61-E 시리즈는 기존 Q60-E 시리즈의 절반 크기로 엑시스의 하이엔드 PTZ 카메라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아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하는데 용이하다.
이밖에 기존에 있던 엑시스 마운팅 브라켓과 호환돼 특수한 환경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케이스를 쉽게 다른 색으로 도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