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stomer는 한국과학기술원 출신 4명의 교수가 뭉쳐 마이닝 툴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으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마이닝 기술의 핵심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추론엔진을 탑재했다.
이 솔루션의 특징은 고객인터페이스 중심의 개인화나 캠페인 관리에 치중하고 있는 현재의 eCRM을 탈피, 마이닝과 고객관계관리의 규칙생성 등에 무게를 둔 점이다.
eCustomer는 세부적으로 △Site Customer △Gather Customer △Report customer △Inference Customer △Mine Customer △Admin Customer 등 6개 부분으로 나뉜다.
오픈테크는 CRM사업부문은 자회사인 CRM게이트를 통해 개발만을 전담케 하고 영업부문은 오픈테크가 담당하고 있다.
구축사이트로는 우먼플러스, 코스메틱랜드, 지엔느, 노다지 등 닷컴기업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오픈테크는 또 네트로21등 웹에이전시업체와 이미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타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와 제휴관계를 통해 솔루션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eCRM과정강의 툴로 eCustomer가 선정돼 운영협정을 맺었다.
오픈테크 이용욱 상무이사는 "지난 3월말 캠페인부분과 e메일마케팅부문에 두 개의 알고리즘을 추가했다"며 "많은 구축사이트를 확보한 업체가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eCustomer는 "마케터가 원하는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다"며 "올해 20개 사이트를 목표로 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테크는 비교적 중저가의 솔루션임을 내세워 닷컴기업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오프라인기업을 중점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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