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이 간단한 커스터마이징만으로 웹, 콜센터, 현장, 소매 및 유통채널 등의 고객접점을 관리·조정할 수 있다. 또 필요한 모듈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컨설팅파트너사로 전세계적으로는 PwC, 액센츄어, 아더앤더슨, 딜로이트, IBM, 컴팩 등의 컨설팅업체와 협력관계로 국내에서는 삼성SDS, LG-EDS, SKC&C, 쌍용시스템즈, 동양시스템즈, 인디시스템, 이네트, LKFS, C&Net 등 9개사의 컨설팅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SK텔레콤, SK(주), GM코리아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솔루션 라이선스에 대한 가격은 본사의 정책에 따라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고 컨설팅부분은 다르게 책정한다는 가격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시벨코리아 관계자는 확보된 고객사 외에 현재 2∼3곳의 대형업체와 계약이 진행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시벨코리아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파트너사를 통해 컨설팅부분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시벨코리아 한진욱 이사는 "국내 CRM경향은 백엔드부문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국내 CRM개념은 외국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CRM에서는 고객을 파악하는 것과 어느 고객이 충성도가 높은가를 아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벨코리아는 올해 금융, 통신, 제조·유통부문을 중점으로 12군데 구축사이트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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