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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HFC망 감시시스템 개발 네트워크 첫 적용
두루넷 HFC망 감시시스템 개발 네트워크 첫 적용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31 09:33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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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대표 이홍선, www.thrunet.com)이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HFC망을 실시간으로 감시, 보수할 수 있는 HFC망 감시시스템을 개발, 두루넷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HFC망 관리 시스템은 두루넷이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HFC망에 유입되는 노이즈를 실시간으로 자동 감시,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두루넷은 지난해 2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말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여타 업체들도 유사한 망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나 개발을 완료해 실제 네트웍에 적용하기는 두루넷이 처음이다.
두루넷의 HFC망 관리 시스템은 네트워크의 헤드엔드와 ONU(옥외용 광 송수신기)는 물론 TBA까지 확장 감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가입자 단을 제외한 전체 네트워크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이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루넷의 HFC망 관리 시스템은 세부적으로 △현장 특성에 맞게 상향 유입 잡음의 특성과 전송망 품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각 장비에 부여된 지정 ADDRESS에 따라 감시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를 이용해 본사 또는 타지역에서 원격으로 시스템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장비의 경보 발생시 가시 경보 발생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각 장비의 모듈 교체 등 지정된 정보를 변경하는 경우 해당 DB를 수정·추가 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형의 망 관리 시스템을 가능하게 해주는 형태로 시스템을 총괄하는 서버를 중앙에 위치시키고 하위에 클라이언트를 두어 운영할 수 있다.
두루넷은 이 시스템을 1차로 강릉 서울 강남 강동 송파 경기도 성남 등 강원도 및 서울 경기 주요 지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두루넷은 2월 강릉지역의 HFC망을 대상으로 시험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3월부터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시스템 설치를 시작했다.
또 이 달부터는 서울 강남 및 강릉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루넷은 현재 강남 강동 송파 지역에 약 15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이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회사측은 유지 보수인력 절감, 장애시간 단축, 예방점검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비용 절감으로 향후 1년 반∼2년 안에 투자비를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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